'3000억 투자하면 가능'…맨유 텐하그가 꿈꾸는 베스트11

2023. 4. 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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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종료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선수단 보강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3일(한국시간) '2억파운드(약 3279억원)를 투자한 텐 하흐 감독이 꿈꾸는 베스트11'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호날두가 팀을 떠난 이후 호날두를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다. 케인과 오시멘은 맨유가 영입을 목표로하고 있는 선수'라며 공격진 보강 가능성을 전했다. 또한 '맨유는 공격수 뿐만 아니라 더 용, 라이스, 벨링엄 같은 선수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고 미드필더진 보강을 원한다'며 맨유가 다양한 포지션에서 선수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예측했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전력 보강을 마친 맨유의 예상 베스트11 공격수에 케인과 함께 래시포드와 안토니를 선정했다. 미드필더진에는 기존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와 함께 더 용을 포함시켰고 수비진은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바란과 함께 프림퐁이 구축할 것으로 점쳤다.

이 매체는 '맨유는 매과이어, 윌리암스, 텔레스, 마르샬을 방출할 수도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에 대한 인내심도 사라졌다'며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도 언급했다.

맨유는 올 시즌 프림어리그에서 17승5무7패(승점 56점)의 성적으로 리그 4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리그컵에서 우승을 차지해 6년 만에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맨유는 FA컵과 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우승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맨유는 14일 세비야를 상대로 2022-23시즌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사진 = 맨체스터이브닝뉴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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