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넣는 기계 그 자체…홀란드의 어마어마+무시무시한 기록들

김환 기자 2023. 4. 13. 1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엘링 홀란드의 무서움은 기록으로도 나타난다.

이번 시즌 유럽 5대리그에서 홀란드보다 많은 골을 넣고 있는 선수는 없다.

또한 매체는 홀란드가 2017-18시즌 모하메드 살라와 2002-03시즌 루드 반 니스텔루이의 기록(44골)을 제치고 EPL 선수 중 한 시즌 동안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등극했다는 내용과 시즌 초반 19경기에서 해트트릭 4회에 성공, 반 니스텔루이의 65경기 기록을 한참 앞섰다는 내용도 함께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환]


엘링 홀란드의 무서움은 기록으로도 나타난다.


이번 시즌 유럽 5대리그에서 홀란드보다 많은 골을 넣고 있는 선수는 없다. 홀란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30골을 터트리며 득점 선두를 달리는 중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비롯한 컵 대회까지 포함하면 무려 45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UCL 16강 2차전에서는 RB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다섯 골을 몰아치며 리오넬 메시, 루이스 아드리아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근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8강 1차전에서도 골맛을 봤다.


영국 ‘데일리 메일’이 홀란드가 터트린 45골을 분석했다. 매체는 홀란드의 골 결정력에 주목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홀란드는 이번 시즌 45골을 터트렸는데, 이 중 86%가 퍼스트 터치 슈팅으로 이뤄진 득점이었다는 점을 짚었다. 매체는 더 쉬운 비교를 위해 지난 시즌 EPL 득점왕인 손흥민이 득점 중 52%를 퍼스트 터치 슈팅으로 득점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홀란드는 마무리 면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 게다가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에는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잭 그릴리쉬 등 홀란드 앞에 공을 배달해줄 수 있는 특급 도우미들이 많기 때문에 홀란드가 득점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기도 하다.


‘데일리 메일’은 이번 시즌 홀란드가 깨뜨린 기록들도 소개했다. 먼저 홀란드는 맨시티 소속으로 한 시즌 동안 모든 대회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터트린 선수가 됐다. 이전 기록은 토미 존슨의 38골이었다.


또한 매체는 홀란드가 2017-18시즌 모하메드 살라와 2002-03시즌 루드 반 니스텔루이의 기록(44골)을 제치고 EPL 선수 중 한 시즌 동안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등극했다는 내용과 시즌 초반 19경기에서 해트트릭 4회에 성공, 반 니스텔루이의 65경기 기록을 한참 앞섰다는 내용도 함께 전했다.


홀란드가 노릴 수 있는 기록들도 있다. ‘데일리 메일’은 홀란드가 메시의 한 시즌 최다골(73골)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28골을 더 넣어야 하며, 지미 그리브스의 40골 기록을 넘기 위해서는 9경기에서 10골을 더 추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