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암산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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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3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웰니스 관광지','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유아들의 사회성 발달, 환경 감수성 증진, 자아 개념 형성 등의 정서 함양을 위한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은 3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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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보성= 조광태 기자] 전남 보성군은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3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웰니스 관광지’,‘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유아들의 사회성 발달, 환경 감수성 증진, 자아 개념 형성 등의 정서 함양을 위한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은 3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았다.
추가로 체험을 원하는 단체, 개인은 제암산자연휴양림 또는 전남권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실내 교육에서 벗어나 숲에서 자유로운 놀이와 체험 위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체험 인원 1,400여 명 이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유아 숲 지도사 또는 숲 해설가 자격을 취득한 산림교육 전문가가 매월 독창적이고 환경친화적인 특색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계절별로 ‘애들아 꽃 마중 가자,’ ‘날아라 아기 새’, ‘무슨 냄새지?’, ‘물속에는 누가 살까?’, ‘나뭇잎아 고마워’, ‘초록 융단을 깔아 줄게’, ‘데굴데굴 도토리’, ‘내 친구 다람쥐’ 등이 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생태 중심의 교육이다. 유아들의 몸과 마음을 유연하게 하고, 면역력과 숲에 대한 적응력을 키울 수 있어 인기가 매우 높다.
보성군 산림산업과 배애숙 주무관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아이들이 숲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인 체험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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