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광, 연극 '추남, 미녀' 출연 "봄과 어울리는 공연, 동화 같은 시간 어때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백석광이 연극 '추남, 미녀'로 관객을 만난다.
백석광은 1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리는 연극 '추남, 미녀'에서 데오다 역을 맡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백석광이 연극 ‘추남, 미녀’로 관객을 만난다.
백석광은 1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리는 연극 ‘추남, 미녀’에서 데오다 역을 맡는다.
백석광은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추남, 미녀’ 재공연을 제안받았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공연하러 가던 길에 느꼈던 봄볕이었다”라며 “작품이 설렘을 담고 있어서 그런지 봄이라는 계절과 참 잘 어울리는 공연이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극장에 봄나들이 오셔서 한편의 동화 같은 시간을 보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추남, 미녀’는 2019년 초연 이후 4년 만에 재연된다. 프랑스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은 추남 왕자를 천재 조류학자 데오다로, 아름다운 공주를 미녀 트레미에르로 담아낸다.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공연으로 열린다.
특히 이번 공연은 초연과 달리 시간순으로 흘러가는 원작 그대로 두 명의 배우가 100분간 20개 배역을 연기하며 지적이면서도 유쾌한 에피소드를 그린다.
백석광은 연극 ‘내게 빛나는 모든 것’, ‘죽음의 집’, ‘아마데우스’, ‘와이프’ 등을 비롯해 드라마 ‘인사이더’, ‘스물다섯 스물하나’, ‘괴물’, ‘오늘의 웹툰’ 등 다수의 작품으로 활약하고 있다.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