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월 수출입 개선 뚜렷…예상치 크게 웃돌아
김윤지 2023. 4. 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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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3월 수출입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13일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3월 수출 규모는 3155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8% 증가했다.
3월 중국의 수입 규모는 227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3월 중국의 무역수지는 881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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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이데일리 김윤지 특파원] 중국의 3월 수출입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13일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3월 수출 규모는 3155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8% 증가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7.1%)는 물론 전달 수치(-1.3%)를 크게 웃돈다.
3월 중국의 수입 규모는 227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 줄어들었다. 전월(4.2%) 대비 역성장으로 돌아섰으나 시장 예상치(-6.4%)를 크게 상회했다.
이에 따라 3월 중국의 무역수지는 881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3월 수출입 총액은 5429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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