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악플러에 분노 “성형·남편에 반말 지적 더 이상 안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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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악성 댓글을 남기는 악플러를 향해 경고의 말을 전했다.
황혜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소 적어도 세 번은 참는 인간인데 그걸 모르고 계속 선 넘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쯤에서 저도 할 말은 해야겠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황혜영은 "더 이상은 안 참는다. 지금까지는 글 뒤에 숨어 있을 수 있었을지 몰라도 한 번만 더 하면 나랑 직접 대면하게 될 것"이라며 "선 넘지 말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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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악성 댓글을 남기는 악플러를 향해 경고의 말을 전했다.
황혜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소 적어도 세 번은 참는 인간인데 그걸 모르고 계속 선 넘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쯤에서 저도 할 말은 해야겠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황혜영은 "그동안 별의 별 악성 댓글과 비아냥거림, 루머에 굳은살 배길만큼 배긴 내공이지만 그래도 매번 예의 없는 댓글들, 메시지들, 오지랖이랍시고 포장하며 무례하게 선 넘는 인간들 그냥 참아주고 감내하는 한없이 순한 인간은 못 된다"고 글을 적었다.
그는 “‘성형 그만해라’, ‘보기 싫다’ 대놓고 얘기하거나, 마치 걱정하는 것처럼 ‘예전엔 이뻤는데 늙었네’‘왜 그렇게 성형을 했냐’‘성형이 답은 아니다’ ‘그만 고쳐라’ 무슨 자기가 해탈한 양"이라며 "심지어 '남편한테 반말하자 마라'는 대목은 어이가 없다 못해 솔직히 좀 웃기다”고 털어놨다.
또한 "글 뒤에 숨어서 남에게 손가락 놀리기 전에 제발 거울 먼저 보시고 본인 모습, 주변 먼저 돌아보시라. 남편한테 반말을 하든 존대를 하든 내 남편이다. 부부사이 호칭 우리 부부가 알아서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황혜영은 "더 이상은 안 참는다. 지금까지는 글 뒤에 숨어 있을 수 있었을지 몰라도 한 번만 더 하면 나랑 직접 대면하게 될 것"이라며 "선 넘지 말라"고 경고했다.
한편 1994년 투투로 데뷔한 황혜영은 2011년 민주통합당 부대변인 출신 김경록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 대용·대정 군을 두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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