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미분양 관리지역 해제… 부동산 시장 활기 찾을까
양주시가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되찾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공고를 통해 양주시를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시켰다.작년 하반기 미분양관리지역으로 편입한 지 4개월 만이다.
미분양관리지역으로 편입되면 주택 사업 예정자는 HUG의 분양보증을 발급받기 위해 예비심사 혹은 사전심사를 의무적으로 거쳐야 하는 등 주택 공급에 차질이 생긴다. 따라서 공급이 줄고, 거래가 굳는 등 부동산 시장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에 양주시의 미분양관리지역 해제는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기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양주시는 최근 거래량이 증가하고,아파트 실거래가도 상승하는 등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자료에 따르면 올해 양주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월 95건에서 2월 259건으로 173%나 늘었다. 동기간 경기도 증가율인 93%를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3040세대의 거래가 활발했다. 259건 중 3040세대의 거래 건수는 140건으로 전체 중 54%의 비율을 차지했다.
여기에 아파트 실거래가 중위값도 상승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양주에서 거래된 전용 59㎡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1월(19건)에서 2월(44건) 8.56% 올랐다.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 중위값 역시 1월(57건)에서 2월(111건) 6.71% 상승했다.
업계 전문가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되면 공급이 활발해지고 거래량 상승,인구 유입 등 부동산 시장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다"며 "규제 완화로 인해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해동되는 가운데 양주시 내 알짜단지 위주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 양주시에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춘데다, 고금리 속 확실한 금융 혜택까지 제공되기 때문이다. 계약 자격요건도 까다롭지 않다 보니 단지의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지속적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양주신도시 옥정지구 D-1~3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1층 지상 4층 34개동 총 456세대 전용 84㎡ 단일구성으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신도시는 수도권 동북부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이며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양질의 인프라를 구축해 완성형 도시로 거듭나는 중이다.
단지는 차량을 통해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3번국도 등 주변 도시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국도 3호선과 전철 1호선 덕정역도 가깝다. 덕정역은 2028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GTX-C 노선 정차역으로 예정돼 있다.
반경 1.5km 내에 옥정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하고 있으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중심상업 시설과 회천지구 중심상업지역도 전부 누릴 수 있다. 이마트, LF스퀘어 등 대형마트는 물론 CGV, 옥정호수 도서관 등 문화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왕벚나무 가로수, 메도우 꽃밭 등을 통해 조경시설을 극대화했으며,단지 인근에는 옥정생태숲공원, 독바위공원, 옥정체육공원, 선돌근린공원 등 대규모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가입기간,거주지역,주택 소유 및 재당첨 여부 등과 관계 없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직접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중도금 대출 이자 걱정 없는 계약금(1차) 5%, 잔금 90%의 파격적인 계약조건도 눈길을 끈다. 최근 금리가 계속해서 오르면서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늘어난 가운데 단지는 분양가에서 1차 계약금이 차지하는 비율을 5%로 낮춰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이후 계약금만 모두 납부하면 입주까지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어 상대적으로 재정적 부담이 덜하다는 평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유정아기자 yuange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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