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연 “♥양재웅, 작품 선택에 영향도…결혼? 필수는 아니야”[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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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XID 출신 배우 안희연(하니)는 지난해 6월부터 10살 연상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공개열애 중이다.
이 가운데 최근 안희연은 SNS에 자신의 아버지와 양재웅, 세 사람이 함께 만난 사진을 올리며 결혼설이 불거졌다.
안희연은 "'사랑이라 말해요'를 찍은 뒤 '판타G스팟'을 찍었다. 그 작품을 하게 된 데에는 (양재웅이) '너와 비슷한 걸 할 때 연기하는 게 즐겁고 행복해 보인다'는 말이 영향을 줬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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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EXID 출신 배우 안희연(하니)는 지난해 6월부터 10살 연상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공개열애 중이다. 이 가운데 최근 안희연은 SNS에 자신의 아버지와 양재웅, 세 사람이 함께 만난 사진을 올리며 결혼설이 불거졌다.
안희연은 13일 오전 서울 논현동 써브라임 사옥에서 진행된 디즈니+ ‘사랑이라 말해요’ 종영 인터뷰에서 “결혼을 언젠간 할 수 도 있겠지만, 결혼이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는 최근 양재웅과 아버지가 함께 만난 것에 대해 “아빠가 딸바보”라며 “남자친구를 한 번도 안 보여드려 서운해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아버지의 요청으로 세 사람이 만남을 가지게 됐다고. 안희연은 “함께 맛있는 고기를 먹고, 술도 한 잔 마셨는데 대화도 잘 통하고 너무 좋았다. 그 만남을 추억으로 남기고 싶어서 사진을 찍었다”고 떠올렸다.
연인 양재웅은 안희연에게 여러 방면에서 영향을 끼치고 있다. 평소 양재웅과 일과 관련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작품 선택에도 종종 영향을 끼친다고. 안희연은 “‘사랑이라 말해요’를 찍은 뒤 ‘판타G스팟’을 찍었다. 그 작품을 하게 된 데에는 (양재웅이) ’너와 비슷한 걸 할 때 연기하는 게 즐겁고 행복해 보인다’는 말이 영향을 줬다”고 털어놨다.
이어 안희연은 “‘사랑이라 말해요’의 민영과 다르게 ‘판타G스팟’의 희재는 저와 비슷한 게 많다. 그 전에는 비슷한 점이 많은 역할은 잘 안 끌렸다. 그런데 그 한 마디가 ‘나와 비슷한 걸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고 했다.
한편 안희연은 최근 종영한 디즈니+ ‘사랑이라 말해요’에 민영 역으로 출연했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이성경)와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김영광),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감성 로맨스. 극 중 안희연은 전 연인인 동진을 잊지 못한 채 계속해서 관계를 되돌리려 애쓰는 민영 역을 맡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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