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14일 잠실야구장 등판…승리 기원 시구

[뉴스엔 이민지 기자]

다나카, 위아이 김요한 등이 시구에 나선다.

LG트윈스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두산베어스와의 홈 3연전에서 승리 기원 시구 및 다양한 홈 경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14일 경기에 앞서 유튜브 컨텐츠와 유행어로 큰 사랑을 받는 다나카 시구가 진행된다. 2018년 유튜브를 통해 데뷔한 다나카는 온라인을 넘어 지상파로 진출,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경기 전에는 성인 연간회원을 대상으로 ‘훈련탐방’을 진행한다. ‘훈련탐방’은 2023년 신규 이벤트로 LG트윈스 선수들의 경기 전 훈련 모습을 그라운드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다.

15일에는 박동원 선수 응원가 가사 공모전에서 당선된 이한결, 이로운 형제가 시구를 한다. 이한결, 이로운 형제는 81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박동원 선수의 선택으로 공모전에 당선됐다. 이한결 군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부상 당하는 선수없이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소아암 환자 기부를 위해 머리카락을 기르고 있는 이로운 군은 “박동원 선수가 팀에 큰 도움이 되어 좋은 성적으로 우승까지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 전에는 연간회원을 대상으로 ‘그라운드 투어’ 및 김현수, 박해민 선수의 사인회가 진행된다.

16일은 그룹 위아이 김요한이 승리 기원 시구에 나선다. 2019년 ‘프로듀스 X 101’에서 1위를 차지한 김요한은 2020년 그룹 위아이로 데뷔했다. 3연전 마지막 날인 이날은 경기전 연간 어린이 회원을 대상으로 ‘엘린이 하이파이브’가 진행되고, 경기 후 어린이를 대상으로 ‘키즈런’이 진행된다. 1루 내야 출입 관중 전원에게는 LG생활건강 ‘더 후 공진향 진해윤 프레쉬 선‘을 증정한다.

뉴스엔 이민지 o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