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무브, `전국 MaaS(통합교통시스템)` 시범 사업 선정

노희근 2023. 4. 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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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주관하는 전국 MaaS 시범사업자에 슈퍼무브㈜가 민간 플랫폼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슈퍼무브㈜는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월간 구독형 모바일 교통패스 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유일의 사업자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간 위치 기반의 MaaS형 길 찾기 서비스를 통해 교통수단 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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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주관하는 전국 MaaS 시범사업자에 슈퍼무브㈜가 민간 플랫폼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슈퍼무브㈜는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월간 구독형 모바일 교통패스 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유일의 사업자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간 위치 기반의 MaaS형 길 찾기 서비스를 통해 교통수단 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토부 대광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 및 민간사업자가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 및 기능에 대해 협의하고,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공 MaaS 플랫폼 사업자로는 한국도로공사가 데이터를 통합하고 연계하며, 민간사업자 (주)카카오 모빌리티와 슈퍼무브(주)는 사용자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한다.

슈퍼무브 서비스는 예약·결제 교통수단을 철도·시외고속·항공까지 확대한다. 또한 실시간 교통수단 위치정보를 분석해 탑승 대기와 환승 소요시간을 최소화한 이용자 맞춤형 MaaS 길 찾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본 사업 참여를 통해 광역 교통권의 대중교통 수송 효율 향상, 교통불편지역과 민원 감소, 교통 체증감소 및 탄소중립 기여에 나선다.

사업 기간은 2년이며, 필요시 1년 연장된다. 해당 기간 동안 슈퍼무브 서비스는 연계 통합에 필요한 교통수단 데이터와 기능을 우선적으로 제공받으며, 전국 MaaS 서비스 개시 시점은 올 연말(23. 12)을 목표로 추진·예정된다.

슈퍼무브㈜ 대표는 "이번 전국 MaaS 시범사업을 통해서, 슈퍼무브 서비스가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필수 모빌리티 앱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내 최초의 완전한 MaaS 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토부에서 시행하는 전국 MaaS 시범사업은 각 교통수단 앱에서 진행하던 검색·예약·발권을 하나의 모바일 앱으로 통합·실행을 목표로 한다. 이에 오픈 공공 MaaS 플랫폼으로 공유되는 정보의 표준과 데이터 연계 방식,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MaaS 운영 모델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KTX·SRT·철도·고속시외버스 등 전국 대중교통 운행스케줄 정보, 예약·결제 기능을 통합하며, 버스, 지하철과 같은 공공영역의 교통수단뿐만 아니라 민간운영사의 킥보드·자전거·카쉐어링 이용정보 또한 공공 플랫폼에서 연계한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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