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규 외부감사법인 대상 14일 온라인 설명회

[파이낸셜뉴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깃발이 휘날리는 모습. 2018.4.1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사진=뉴스1

금융감독원은 14일 오전 11시 올해 최초로 외부감사를 받는 회사를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업 실무자 및 외부감사인(회계법인·감사반)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감사인 선임과 전자보고요령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금감원 유튜브 채널과 중기중앙회·외국인투자옴부즈만 홈페이지로 참여할 수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자산·부채·매출액 증가 등으로 올해 총 7964사가 신규로 외부감사를 받아야 한다. 신규 외감대상 회사가 외부감사인을 선임하지 않으면 감사인 지정을 받게 되는데 지난해에는 29사가 대상이 됐다.

한편 올해 신규 외부감사대상이 된 12월 결산법인은 4월말까지 감사인을 선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