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캐릭터 팝업’ 열어 동남아 MZ 고객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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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동남아시아 국가의 황금연휴 기간이 집중된 4월에 글로벌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관광객을 집중적으로 포용해 매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롯데백화점은 태국의 완송끄란(13∼15일)·캄보디아 크메르 신년(14∼16일)·인도네시아 르바단(21∼26일) 등의 연휴를 맞아 한국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형 팝업을 열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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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라인프렌즈…’ 운영
롯데백화점이 동남아시아 국가의 황금연휴 기간이 집중된 4월에 글로벌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관광객을 집중적으로 포용해 매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롯데백화점은 태국의 완송끄란(13∼15일)·캄보디아 크메르 신년(14∼16일)·인도네시아 르바단(21∼26일) 등의 연휴를 맞아 한국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형 팝업을 열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 마련되는 ‘라인프렌즈 럭키하우스’ 팝업에서는 해외에서도 인기 있는 다양한 캐릭터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국내 ‘라인프렌즈’ 매장도 MZ세대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쇼핑지로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매장 입구에는 3.5m 높이의 대형 레니니 인형이 설치되고, 인기 캐릭터 상품 1000여 종을 선보인다.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만든 캐릭터 ‘BT21’도 팝업에서 만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외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3월 잠실점의 외국인 관광객 매출은 지난해 1분기 대비 5배 이상으로 늘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보다도 30% 더 늘어났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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