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민♥’ 김경진, 가게 전기세 미납에 “힘든 건 맞지만 생활고 아냐”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결혼지옥' 출연 후 쏟아진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김경진은 4월 13일 개인 SNS에 아내인 모델 전수민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경진은 "많은 분들 응원해 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방송이 없어지고 11년을 결혼식, 돌잔치 (사회) 등으로 버텼고 좋은 날이 올 거야 하며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았다. 버티다 보니 지금의 아내도 만났고 또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응원도 받게 된다. 버티니까 좋은 날이 진짜 온다.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며 "저희 개모부부 잘 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말씀 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힘든 건 맞지만 생활고까지는 아니다.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라고 덧붙였다.

김경진, 전수민 부부는 지난 10일 방송된 '결혼지옥'에 출연해 가사, 임신, 경제적 문제 등 갈등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김경진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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