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인종차별 때문에 이민? 말도 안 돼”

웹 예능 ‘대실하샘‘ 영상 캡처

 
방송인 샘 해밍턴이 이민 루머에 황당함을 표했다.

샘 해밍턴은 지난 12일 공개한 웹 예능 ‘대실하샘’에서 부인 정유미와 함께 이민설에 대해 언급했다.

두 사람은 제작진과 콘텐츠 조회수를 높일 방법을 논의했다. 제작진은 “가장 높은 조회수가 뭔지 아냐. 샘 해밍턴과 정유미 단둘이 나오는 거다. 가장 많이 기사가 난 것 중 하나는 두 사람이 이민 고민을 얘기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샘 해밍턴과 정유미는 지난 1월 해당 콘텐츠를 통해 과거 이민 관련 계획을 털어놓았다. 당시 샘 해밍턴은 “미국은 코로나가 너무 심하니까 갈 생각을 못했다. 막상 가서 무슨 일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고민을 밝힌 바 있다. 

영상 공개 이후 해당 발언을 담은 기사들이 쏟아졌고, 누리꾼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샘 해밍턴은 “무슨 말도 안되는 인종 차별 때문에 가는 거라는 얘기를 하고 있더라. (윌리엄) 학교에도 소문났다”며 이민 계획이 없음을 강조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