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 등 1분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액 6917억…전분기比 21.6% 증가

이기림 기자 2023. 4. 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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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주식관련사채의 행사금액은 6917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2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종류별 행사금액은 CB 5839억원으로 직전분기(4817억원) 대비 21.2%, EB 792억원으로 직전분기(500억원) 대비 58.4% 각각 증가했고, BW는 286억원으로 직전분기(370억원) 대비 22.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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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올해 1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주식관련사채의 행사금액은 6917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2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국내 증시가 상승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주식관련사채는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발행시 정해진 일정한 조건으로 발행사의 주식이나 발행사가 담보한 타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 또는 교환이 가능한 채권을 의미한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종류별 행사금액은 CB 5839억원으로 직전분기(4817억원) 대비 21.2%, EB 792억원으로 직전분기(500억원) 대비 58.4% 각각 증가했고, BW는 286억원으로 직전분기(370억원) 대비 22.7% 감소했다.

행사금액 상위종목은 에코프로 20회 CB (391억원), 자화전자 4회 CB (299억원), 하림지주 4회 EB(282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주식관련사채 행사건수도 1015건으로 직전분기 대비 15.1% 증가했다. 종류별 권리행사 건수는 CB 732건으로 직전분기(597건) 대비 22.6%, EB 52건으로 직전분기(10건) 대비 420% 각각 증가했다. BW는 231건으로 직전 분기(275건) 대비 16% 감소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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