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지 vs 오정은…맥스FC 퍼스트리그 25 전 경기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맥스FC(MAX FC)가 오는 22일 대구 월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달서구청장배 무에타이 선수권 대회 및 맥스FC 퍼스트리그 25'의 전 경기를 확정했다.
대구 대표 여성 격투기 선수이자 맥스FC 페더급 랭킹 1위 최은지는 최근 4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오정은이 자진해서 도전자로 나서 매치가 성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맥스FC(MAX FC)가 오는 22일 대구 월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달서구청장배 무에타이 선수권 대회 및 맥스FC 퍼스트리그 25'의 전 경기를 확정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 지역 아마추어 선수를 포함한 54명이 27경기를 치른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매치업은 최은지(28, 대구 피어리스짐)와 오정은(25, 광주 투혼무에타이)의 여자 56kg 경기다.
대구 대표 여성 격투기 선수이자 맥스FC 페더급 랭킹 1위 최은지는 최근 4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오정은이 자진해서 도전자로 나서 매치가 성사됐다.
최은지는 "오정은 측에서 먼저 경기를 제안했다고 들었다. 내가 어떤 선수인지 그날 알게 될 것이다. 연승을 이어 가고 다음 경기에서 타이틀전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슈퍼미들급 랭킹 4위 장승유(20, 거제 팀야마빈스짐)와 랭킹 5위 박태준(36, 경기 광주 엘복싱짐)의 라이벌 매치도 주목을 받는다. 16살 나이 차가 눈에 띈다.
장승유는 "최근 연패를 끊기 위해 매일 죽을 힘을 다하고 있다. 상대가 베테랑이지만 반드시 승리해 다시 챔피언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준은 "지도자 생활로 오랫동안 링을 떠나 있었다. 지난해 성공적인 복귀 무대를 가졌고 다시 기회가 있다면 챔피언의 꿈을 이루고 싶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회는 전석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맥스FC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 제1회 대구달서구청장배 무에타이 선수권대회 및 맥스FC 퍼스트리그 25
[75kg] 김시환(25, 대전 비래천하짐) vs 김시현(22, 부산 몬스터짐)
[60kg] 정다운(32, 대구 더파이터클럽) vs 박재원(20, 의정부 원투무에타이)
[55kg] 신종민(17, 대구 어썸MMA청호관) vs 김영민(17,창원 팀정의)
[여자 56kg] 고보람(23, 제주 LX멀티짐) vs 김근아(20, 부산 레어킥복싱)
[70kg] 한상규(20, 대전 내동 팀천하) vs 김성현(20, 광주 투혼무에타이)
[70kg] 원재현 (21, 평택 빅토리짐) vs 유채원(20, 광주 투혼무에타이)
[여자 56kg] 최은지(28,대구 달서 피어리스짐) vs 오정은(25, 광주 투혼무에타이)
[85kg] 장승유(20, 거제 팀야마빈스짐) vs 박태준(36, 경기 광주 엘복싱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