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대봉감 65% 이상 냉해 피해…정밀조사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영암군은 최근 이상저온으로 피해가 발생한 임산물에 대해 농가별 정밀조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7∼8일 사이 기온이 2도로 뚝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려 농작물과 과수의 냉해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대봉감 주산지인 금정면에서는 재배면적의 65% 이상이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최근 이상저온으로 피해가 발생한 임산물에 대해 농가별 정밀조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7∼8일 사이 기온이 2도로 뚝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려 농작물과 과수의 냉해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대봉감 주산지인 금정면에서는 재배면적의 65% 이상이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대봉감 작목반 민영술씨는 "고지대의 대봉감도 피해를 봤지만, 차가운 냉기류가 모여 빠져나가지 않은 저지대 피해가 더욱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군은 저온피해 현장 조사에 나섰으며, 피해를 본 임업 농가에 대해서는 21일까지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