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세비야 대상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발매

프로토 승부식 42회차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맨유(홈)-세비야(원정)
13일(목) 오후 9시50분까지 참여 가능
‘베트맨’ 토토가이드에서 자세한 분석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4일 오전 4시부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맨체스터유나이티드(홈)-세비야(원정) 1차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42회차 ‘한경기구매’ 게임을 발매한다.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게임 방식은 최소 2경기를 선택해야 했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단 한 경기만을 선택해도 구매가 가능한 상품이다. 체육진흥투표권 대중화를 위해 고객만족도 상승 및 불법시장으로의 유입 방지를 목적으로 지난해 3월 도입됐다.

맨유(왼쪽), 세비야 프로축구단 로고

프로토 승부식 42회차 중 맨유(홈)-세비야(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한경기구매 게임은 ▲191번(일반) ▲192번(핸디캡) ▲193번(소수핸디캡) ▲194번(언더오버)의 각기 다른 네 가지 방식으로 게임 참여가 가능하며, 13일 오후 9시 50분까지 구매할 수 있다.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 공지된 배당률은 일반 게임을 기준으로 맨유 승리 1.31, 무승부 4.15, 세비야 6.90이다. 확률로 환산하면 맨유 승리 67.2%, 무승부 21.2%, 세비야 승리 12.8%다.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대결에서 배당률 및 승리 확률에서 맨유 승리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이는 침체했던 지난 몇 시즌과 달리, 에릭 텐하흐 감독 체제 이후 성공적인 전술 변화로 부활 중인 맨유의 행보와 맞물려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에 올라 있다. 6년 만에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른 맨유다.

세비야전에서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해도, 유벤투스 레버쿠젠, AS로마 등의 강팀을 만날 수 있어 험난한 일정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EPL과 유로파에서의 상황을 고려하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까지 바라볼 수 있는 희망적인 상황이다.

다만, 이번 1차전 맞대결에서의 관전 포인트는 맨유 핵심 자원들의 부상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진 이후 팀 공격을 주도해 온 마커스 래시퍼드는 단연, 핵심 자원이다. 래시퍼드를 대신해 앙토니 마르시알이 출장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지는 미지수다. 이와 더불어 루크 쇼,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도 결장이 예정되어 있다.

세비야도 만만치 않은 상대임에는 분명하다. 2005-06시즌 이후 6차례나 유로파리그 정상을 차지했을 정도로 전통이 있는 팀이다. 특히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진출할 경우, 단, 한 차례도 패배하지 않은 세비야는 중요한 경기에 더욱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따라서 안정적인 배당을 고려하는 토토 팬들이라면, 맨유의 승리를 최우선으로 선택하겠지만, 핵심 자원들이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해 전력이 약해진 맨유의 상황과 함께 높은 배당에 조금 더 기대를 걸어보고 싶은 해외 축구팬들이라면, 세비야의 승리 혹은 무승부까지도 충분히 고려해 볼 수 있는 경기다.

맨유-세비야전을 대상으로 하는 스포스토토 게임은 프로토 승부식 42회차 이외에 두 팀의 점수를 맞혀야 하는 프로토 기록식 30회차 L게임 게임 참여도 가능하며, 마감 시간은 같다.

프로토 승부식 42회차 맨유-세비야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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