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반려견 플랫폼 ‘포동’으로 물림사고 예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가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과 손잡고 국내 640만 '펫팸(펫+페밀리)족' 고객의 경험 혁신을 위해 올바른 애견 훈련 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려견 서비스 플랫폼 '포동'을 통해 전문가의 반려견 훈련을 쉽게 제공받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질 훈련으로 애견문화 조성
LG유플러스가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과 손잡고 국내 640만 ‘펫팸(펫+페밀리)족’ 고객의 경험 혁신을 위해 올바른 애견 훈련 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려견 서비스 플랫폼 ‘포동’을 통해 전문가의 반려견 훈련을 쉽게 제공받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고객의 니즈를 바탕으로 양질의 훈련을 제공해 고객 경험을 지속 혁신하겠다는 방침이다.
포동은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를 비롯해 전문가가 견주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성향 상담소’, 반려견 훈련을 원하는 보호자와 전문 훈련사를 연결해주는 ‘포동스쿨’ 등 반려동물 양육가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기준 등록된 반려견 규모는 20만 마리에 달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견 관련 사건·사고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소방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개에 물린 사고는 총 2114건으로, 전년에 이어 2000건 이상을 기록했다. 반려견 관련 사건·사고가 지속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훈련에 대한 보호자의 인식 부족과 전문성이 부족한 비전문가의 훈련 등이 꼽힌다.
포동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동스쿨’에서 제공하는 훈련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훈련을 원하는 보호자가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의 교육을 이수한 전문훈련사와 매칭돼 반려견에게 효과적인 훈련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공격성이 높은 반려견과 보호자를 초청해 단체 훈련을 하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애견의 공격성을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도 개발해 배포하는 등 반려견 훈련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이지훈 PO(Product Owner·팀장)는 “포동은 동물의 행동을 강제로 바꾸려 하지 않고 이해와 교감을 통해 행동을 교정하는 방식을 지향한다”며 “국내 반려견 양육가구가 해마다 늘고 있는 만큼 물림 등 반려동물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댁내에서 반려동물을 올바르게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일 기자
joz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정환, 탁재훈 폭로에 맞폭로…“나도 서운하다”
- 가수 남태현, 음주운전 혐의 검찰 송치…면허취소 수치
- '신혼' 이승기, 심경 토로 “비하·조롱 힘들었지만…나누며 살겠습니다”
- "부부관계 안해주잖아"…이혼소장 내민 아내의 통장이 수상하다
- [영상] 이시영, 하와이에서 힘자랑...네티즌 “대단해요”
- “와인바 20만원 먹고 도망가려 했더니” 이 신기술에 당황하는 먹튀족들
- "면접 양복 사고 싶어요"…취준생 빗속 3시간 구걸
- “이효리까지 내세웠는데” 초유의 적자 사태 발생…문 닫을 판
- 주점 알바생들 술먹이고 성폭행·촬영까지…몹쓸 사장의 죗값은
- “2만→19만원 잘 벌고 갑니다” 이젠 살 수도 없을 ‘이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