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가면의 여왕’은 인간의 본성 자극하는 작품”
배우 이정진이 ‘가면의 여왕’을 통해 마성의 매력을 장착한 송제혁으로 분한다.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은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가 나타나 가면에 감춰진 진실이 드러나게 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이 펼치는 질투와 욕망의 전쟁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정진은 극 중 유정의 남자이자 천사랑 보육원 교육팀장 송제혁 역을 맡았다.
고급 스펙을 가졌지만,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싶어 영운문화재단 산하 보육원을 선택할 정도로 돈과 권력은 관심 밖에 있는 인물.
보육원에서 만난 재단의 이사장인 주유정(신은정 분)을 만나 결혼, 남자판 ‘신데렐라’로 거듭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정진은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편하게 잘 넘어갔고, 읽으면서도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졌다. 특히 인물들의 미묘한 갈등 속에서 인간의 본성을 파고 드는데, 그 부분이 날 이 작품으로 이끌었다”고 ‘가면의 여왕’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자신이 연기하게 될 송제혁에 대해 “보육원의 영어 강사 겸 재활치료사다. 미국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무역 사업도 한 고급 스펙의 소유자지만,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돕고 싶어 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님과 작가님께서 송제혁이라는 캐릭터가 섹시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보시는 분들이 ‘이 남자는 뭐지?’라는 궁금증이 들 수 있도록 입체감 있게 그려내려 한다”고 연기 포인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정진은 이번 작품과 송제혁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대표 키워드로 ‘마성의 매력’, ‘역대급 케미’, ‘끌림’을 꼽았다.
그는 “송제혁은 드라마 전개가 거듭될수록 더 궁금해지는 마성의 매력을 품고 있다. 아마 시청자 여러분들도 그런 송제혁의 매력에 끌릴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배우들의 호흡이 숨이 찰 정도로 잘 맞는다. 안 맞는 게 무엇인지 찾는 게 빠를 정도다. 배려심과 열정, 심성이 좋은 배우들을 만날 수 있어 영광이다. ‘가면의 여왕’을 이끌어갈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와 이들이 펼쳐나갈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정진이 그려 나갈 ‘송제혁’은 오는 24일(월) 첫 방송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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