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640만 펫팸족에 반려견 훈련 지원

김나인 2023. 4. 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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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과 손잡고 국내 640만 펫팸(펫+페밀리)족 고객의 경험 혁신을 위해 '올바른 애견 훈련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반려견 관련 사건·사고가 계속 발생하는 배경으로는 훈련에 대한 보호자의 인식 부족과 전문성이 부족한 비전문가의 훈련 등이 꼽힌다.

이에 LG유플러스는 반려견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려견 서비스 플랫폼 '포동'을 통해 쉽고 편하게 전문가의 반려견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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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델이 '올바른 애견 훈련 문화' 조성 소식을 알리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과 손잡고 국내 640만 펫팸(펫+페밀리)족 고객의 경험 혁신을 위해 '올바른 애견 훈련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면서 반려견 관련 사건·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소방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개에 물린 사고는 총 2114건으로 전해에 이어 2000건 이상을 기록했다. 반려견 관련 사건·사고가 계속 발생하는 배경으로는 훈련에 대한 보호자의 인식 부족과 전문성이 부족한 비전문가의 훈련 등이 꼽힌다.

이에 LG유플러스는 반려견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려견 서비스 플랫폼 '포동'을 통해 쉽고 편하게 전문가의 반려견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포동은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를 비롯해 전문가가 견주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성향 상담소', 반려견 훈련을 원하는 보호자와 전문 훈련사를 연결해주는 '포동스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달 기준 20만마리 이상이 등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동은 '포동스쿨'에서 제공하는 훈련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훈련을 원하는 보호자가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교육원의 교육을 이수한 전문 훈련사와 매칭될 수 있다.

이지훈 LG유플러스 이지훈PO(팀장)는 "포동은 동물의 행동을 강제로 바꾸려 하지 않고 이해와 교감을 통해 행동을 교정하는 방식을 지향한다"며 "해마다 늘어나는 물림 등 반려동물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반려동물을 올바르게 기르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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