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전기세 미납' 김경진 "힘든 건 맞지만, 생활고는 아냐"[전문]

정서희 기자 2023. 4. 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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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경진이 생활고를 겪고 있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13일 김경진은 "많은 분이 응원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방송이 없어지고 11년을 결혼식, 돌잔치 등으로 버텼고 '좋은 날이 올 거야' 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다"고 전했다.

이어 "버티다 보니 지금의 아내도 만났고, 또 여러분들의 진심 어린 응원도 받게 됐다. 버티니까 좋은 날이 진짜 온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많은 분이 응원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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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 전수민(왼쪽)과 코미디언 김경진. 출처| 김경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코미디언 김경진이 생활고를 겪고 있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13일 김경진은 "많은 분이 응원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방송이 없어지고 11년을 결혼식, 돌잔치 등으로 버텼고 '좋은 날이 올 거야' 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다"고 전했다.

이어 "버티다 보니 지금의 아내도 만났고, 또 여러분들의 진심 어린 응원도 받게 됐다. 버티니까 좋은 날이 진짜 온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경진은 항간에 퍼진 생활고에 대해서는 "힘든 건 맞지만, 생활고까지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는 김경진과 전수민 부부가 출연해 갈등을 밝히고 솔루션을 받았다. 이날 김경진은 가게 운영이 어려워 전기세까지 밀릴 정도로 경제적 압박을 받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김경진은 2020년 7살 연하 모델 전수민과 결혼했다.

다음은 김경진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많은 분이 응원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방송이 없어지고 11년을 결혼식, 돌잔치 등으로 버텼고 '좋은 날이 올 거야' 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어요.

버티다 보니 지금의 아내도 만났고, 또 여러분들의 진심 어린 응원도 받게 되네요. 버티니까 좋은 날이 진짜 오네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는 데 힘든 건 맞지만, 생활고까지는 아니에요.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저희 개모(개그맨·모델)부부 잘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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