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글로벌, 韓 금융 3사와 함께 ‘中 BYD 1t 전기트럭 T4K’ 판매 박차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4. 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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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전기트럭 금융솔루션 제공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GS글로벌 김상현 기획 신사업 본부장(좌)과 신한카드 최재훈 부사장(우) [사진제공=GS글로벌]
GS글로벌이 이달 출시한 중국 비야디(BYD)의 전기트럭 T4K 판매 신장을 위해 국내 금융 3사와 손을 잡았다.

GS글로벌은 1t 전기트럭 티포케이(T4K) 출시를 기념해 신한카드, 우리금융캐피탈, NH농협캐피탈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GS글로벌은 이번 협약을 통해 T4K 구매와 관련한 합리적인 조건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다임러트럭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등 다양한 상용차 브랜드와의 협업 경험을 가진 신한카드는 자사의 노하우를 통해 GS글로벌의 T4K 고객에게도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 ‘신한 마이카’를 활용해 T4K 관련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GS글로벌이 출시한 1톤 전기트럭 T4K [사진제공=GS글로벌]
NH농협캐피탈과도 제휴 금융 서비스를 통해 합리적인 조건의 금리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NH농협캐피탈은 농어촌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차종인 1t 트럭 중 특히 T4K의 전력 에너지를 외부로 보내는 V2L(Vehicle to Load)의 활용도에 주목하며, 구매하고자 하는 조합원들에게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캐피탈은 공격적인 영업력과 탄력적인 심사승인 프로세스를 통해 T4K 구매 고객들의 구매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GS글로벌 모빌리티 사업부 담당자는 “국내 대표 금융 파트너와의 제휴를 통해 T4K의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고객에게 더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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