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대국남아 가람, '피크타임' 하차 후 "답답…마음 많이 다쳐"[전문]

장진리 기자 2023. 4. 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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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으로 '피크타임'에서 하차한 그룹 대국남아 가람이 속내를 밝혔다.

가람은 "논란의 사실 관계를 떠나 많은 분께 폐를 끼치게 돼 책임을 지고자 '피크타임'에서 물러나기로 했다"라며 "오해 소지를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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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국남아 가람. 출처| JTBC '피크타임'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사생활 논란으로 ‘피크타임’에서 하차한 그룹 대국남아 가람이 속내를 밝혔다.

가람은 “논란의 사실 관계를 떠나 많은 분께 폐를 끼치게 돼 책임을 지고자 ‘피크타임’에서 물러나기로 했다”라며 “오해 소지를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고 13일 밝혔다.

대국남아는 JTBC ‘피크타임’에 팀 23시로 출연 중이었으나 가람의 사생활 의혹이 불거지면서 멤버 전체가 하차를 결정했다.

가람은 “논란이 되었던 모든 자료들은 각각 시기와 장소, 같이 있던 분들 모두 다 다르며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다”라며 “정말 답답하고 마음도 많이 다쳤지만, 항상 옆에서 믿어주고 든든하게 지켜준 우리 멤버들 그리고 꾸준히 격려해 주신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많은 힘이 되었고 너무나도 많은 위로가 됐다”라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오해가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감사한 마음을 앞으로 평생 소중히 가슴 깊이 담고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너무나도 많은 것들을 깨닫고 배웠다”라고 밝혔다.

대국남아는 12일 방송분에서 직접 하차를 알렸다. 가람은 “이번 논란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불편함을 느끼셨을 많은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굉장히 많은 시간 동안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고심한 끝에 프로그램과 관련된 많은 분들께 폐를 끼친 거 같아 이 부분에 대해 책임을 지기 위해 ‘피크타임’에서 물러난다”라고 밝혔다.

팀 멤버 연준, 제이도 “좋지 않은 일로 여러분 앞에 서게 돼 너무 죄송하고 미안하다”, “좋지 않은 영향을 드린 것 같아 지금껏 투표해주시고 지지해주셨던 팬 여러분들, 시청자 여러분들, 제작진 분들에게 죄송스럽다”라고 함께 사과했다.

다음은 가람의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가람입니다.

우선, 긴 시간 동안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논란의 사실관계를 떠나 프로그램과 관련된 많은 분께 폐를 끼치게 되어, 책임을 지고자 멤버들과 많은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고 고심한 끝에 피크타임에서 물러나기로 하였습니다.

논란이 되었던 모든 자료들은 각각 시기와 장소, 같이 있던 분들 모두 다 다르며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정말 답답하고 마음도 많이 다쳤지만, 항상 옆에서 믿어주고 든든하게 지켜준 우리 멤버들 그리고 꾸준히 격려해 주신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많은 힘이 되었고 너무나도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 감사한 마음을 앞으로 평생 소중히 가슴 깊이 담고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너무나도 많은 것들을 깨닫고 배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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