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 행안부 재정집행 최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황봉규 2023. 4. 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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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2021년 하반기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재정집행 목표액 33조5천747억원보다 6천142억원 초과한 34조1천889억원을 집행했다.

경남도는 올해 신속집행 도 자체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대한 혜택을 강화해 특별조정교부금을 기존 20억원에서 24억원으로 증액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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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촬영 김동민]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2021년 하반기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의 이월·불용 최소화 등 예산 낭비를 줄이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신속한 재정집행을 평가해 그 결과를 공개한다.

경남도는 지난해 재정집행 목표액 33조5천747억원보다 6천142억원 초과한 34조1천889억원을 집행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가스·전기 요금 인상 등 고물가와 고금리 여파로 도민들의 체감경기가 악화한 상황에서 도와 시·군이 적극 재정 집행에 노력했다.

올해 1분기에도 재정 집행을 적극 추진해 1분기 역대 최대 목표치인 2조653억원을 916억원 초과한 2조1천569억원을 집행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경남도는 올해 신속집행 도 자체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대한 혜택을 강화해 특별조정교부금을 기존 20억원에서 24억원으로 증액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도 도로관리사업소, C등급 교량 48개소 점검 '이상무'

교량 안전점검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와 관련해 지난 6일부터 4일간 도내 C등급 교량 48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진단 전문기관의 외부 민간 전문가와 함께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 점검 대상 교량 48개소는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거나, 긴급 안전조치가 필요한 교량은 없었다.

점검 시 확인된 가벼운 사항들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앞으로 계속 정기점검해 시설물의 상태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방도 및 위임국도 교량 A·B등급 641개소에 대해서도 오는 6월 19일까지 정기점검을 할 계획이다.

올해 정밀점검과 정밀안전진단 대상 27개소에 대해서는 점검 시기가 다가오기 전 선제 점검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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