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세탁 런드리고, 월 매출 50억원 돌파…상각전 영업익 첫 흑자

이기범 기자 2023. 4. 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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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의식주컴퍼니는 지난달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05% 증가한 54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의식주컴퍼니는 "지난 3년 동안 IT기술과 인프라 고도화로 모바일 세탁 분야를 혁신하는데 집중, 세탁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종합 세탁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런드리고는 지난해 연결 기준 전년 대비 2.74배 성장한 매출 37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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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매출 54억2000만원,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첫 흑자 전환
(의식주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의식주컴퍼니는 지난달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05% 증가한 54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첫 월 매출 50억원 돌파다. 기업의 현금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도 처음으로 흑자 전환했다.

의식주컴퍼니는 "지난 3년 동안 IT기술과 인프라 고도화로 모바일 세탁 분야를 혁신하는데 집중, 세탁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종합 세탁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로 시작한 런드리고는 현재 무인세탁, 호텔세탁, 세탁 산업의 설계·구매·시공을 담당하는 사업으로까지 확장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달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했다.

런드리고는 지난해 연결 기준 전년 대비 2.74배 성장한 매출 370억원을 기록했다. 또 연내 중고 의류 분야에 진출할 계획이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지난 4년 종합 세탁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IT기술 및 인프라 투자를 진행해온 성과가 이제 나오기 시작했다"며 "향후에도 의식주컴퍼니의 비전인 바쁜 현대인의 윤택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만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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