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주식관련사채 행사' 1015건…전분기보다 15% 증가

서진욱 기자 2023. 4. 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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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올해 1분기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건수가 1015건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15.1%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금액은 6917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1.5% 늘었다.

행사금액은 CB 5839억원, EB 792억원이다.

행사 금액은 39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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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예탁원.


한국예탁결제원이 올해 1분기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건수가 1015건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15.1%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금액은 6917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1.5% 늘었다.

종류별 권리행사 건수는 전환사채(CB) 732건, 교환사채(EB) 52건으로 22.6%, 420%씩 증가했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231건으로 15% 감소했다.

행사금액은 CB 5839억원, EB 792억원이다. 각각 21.2%, 58.4% 늘었다. BW는 286억원으로 22.7% 줄었다.

주식관련사채 행사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에코프로로 CB 행사 20회가 이뤄졌다. 행사 금액은 391억원이다.

이어 △자화전자, CB 4회, 299억원 △하림지주, EB 4회, 282억원 △오스템임플란트, CB 7회, 260억원 △에코앤드림, CB 5회, 219억원 △두산중공업, CB 60회, 217억원 등이다.

CB와 BW 행사 청구 시 신주 발행으로 발행사의 자본금이 증가한다. EB의 경우 이미 발행한 주식이 교부되기 때문에 자본금 변화는 없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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