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한 유아인 응원' 김송, 갱년기였다 "기분이 좌지우지"

최혜진 기자 2023. 4. 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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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갖는 배우 유아인을 공개 응원해 논란이 됐던 가수 김송이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김송은 13일 "(기분이) 다운된 게 안 올라와. 결론은 타투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또한 김송은 "기분이 좌지우지. 갱년기 증상. 기복산에 있으니 짜증 나지"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김송은 유아인의 사과문에 "기다리고 있어. 처음부터 유아인의 일등 팬인 거 알죠? 의리남!"이라며 그를 공개 응원하는 내용을 남겨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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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사진=김송
[최혜진 스타뉴스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갖는 배우 유아인을 공개 응원해 논란이 됐던 가수 김송이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김송은 13일 "(기분이) 다운된 게 안 올라와. 결론은 타투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려한 메이크업을 한 김송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김송은 "기분이 좌지우지. 갱년기 증상. 기복산에 있으니 짜증 나지"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달 27일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이후 다음 날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큰 실망을 드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내용이 적힌 사과문을 올렸다.

이에 김송은 유아인의 사과문에 "기다리고 있어. 처음부터 유아인의 일등 팬인 거 알죠? 의리남!"이라며 그를 공개 응원하는 내용을 남겨 논란이 됐다. 이후 김송에게 "정신 나가셨네요. 마약을 옹호하는" 등의 비난이 쏟아졌다. 그러자 김송은 "제정신 잘 박혀 있습니다만?"라고 받아치며 네티즌들과 기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김송은 1996년 그룹 콜라로 데뷔했다. 이후 2003년 그룹 클론의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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