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상임고문 해촉' 홍준표 "이참에 욕설목사를 상임고문으로…"
이덕기 2023. 4. 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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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국민의힘 상임고문직에서 해촉된 데 대해 "엉뚱한데 화풀이를 한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참에 욕설 목사를 상임고문으로 위촉하시지요"라며 전광훈 목사와 당 지도부를 겨냥했다.
홍 시장은 "비판하는 당내 인사가 한둘이 아닌데 그들도 모두 징계하는 게 어떻겠느냐"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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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국민의힘 상임고문직에서 해촉된 데 대해 "엉뚱한데 화풀이를 한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참에 욕설 목사를 상임고문으로 위촉하시지요"라며 전광훈 목사와 당 지도부를 겨냥했다.
그는 "어이없는 당이 되어가고 있다"며 "그렇다고 해서 내가 잘못되어가는 당을 방치하고 그냥 두고 가만히 보고만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홍 시장은 "비판하는 당내 인사가 한둘이 아닌데 그들도 모두 징계하는 게 어떻겠느냐"고도 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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