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원유운반선 2척 2250억원에 수주

옥승욱 기자 2023. 4. 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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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원유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스크러버가 적용돼 황산화물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에즈막스급으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5년 5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58척 74억5000만 달러를 수주, 연간 수주 목표 157억4000만 달러의 47.3%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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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 수주 목표 47.3% 달성

[서울=뉴시스]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한 원유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HD한국조선해양 제공) 2023.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원유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2250억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스크러버가 적용돼 황산화물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에즈막스급으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5년 5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58척 74억5000만 달러를 수주, 연간 수주 목표 157억4000만 달러의 47.3%를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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