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농업 외국인력 8666명 입국…전년 대비 531%↑

임용우 기자 2023. 4.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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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분기 외국인 근로자 8666명이 입국해 전년(1373명)보다 531%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농업 외국인 근로자 배정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인 3만8418명으로 이 중 22.5%가 입국했다.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농번기 농업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처·지자체·농협 등과 긴밀히 협력해 농업인력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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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체규모 대비 22.5% 수준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분기 외국인 근로자 8666명이 입국해 전년(1373명)보다 531%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농업 외국인 근로자 배정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인 3만8418명으로 이 중 22.5%가 입국했다.

농식품부는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배정 시기를 앞당기고, 신속한 비자 발급을 추진하고 있다.

또 농협을 통한 시·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관련 서류발급 절차와 국내 입국 후 영농 및 한국 생활 적응 교육 등도 지원하고 있다.

국내 인력도 농촌인력중개센터 등을 통해 전년보다 15% 증가한 10만명 수준을 공급한다.

농식품부는 영농기를 앞두고 지자체-농협과 연계한 인력수급 지원 전담반(TF)을 통해 인력수급 상황을 점검해 인력 부족 상황 발생 시 자원봉사자, 인근 시·군의 가용인력 연계 등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농번기 농업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처·지자체·농협 등과 긴밀히 협력해 농업인력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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