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대 주력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1천500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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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화 훈련을 통해 초정밀 소재 부품산업 등 부산 3대 주력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1천500명을 양성한다.
이날 총회에서 인자위는 디지털·저탄소와 같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자 부산시가 2023년 주력산업으로 선정한 초정밀 소재 부품산업, 저온 고압 에너지 저장 공급 시스템산업, 실버케어 테크 산업 등 3개 분야에 맞춤형 인력 1천500명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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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맞춤형 특화 훈련을 통해 초정밀 소재 부품산업 등 부산 3대 주력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1천500명을 양성한다.
부산상공회의소는 13일 2023년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 사업추진 계획 심의를 위한 제46차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인자위) 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인자위는 지역 산업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한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 인자위는 디지털·저탄소와 같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자 부산시가 2023년 주력산업으로 선정한 초정밀 소재 부품산업, 저온 고압 에너지 저장 공급 시스템산업, 실버케어 테크 산업 등 3개 분야에 맞춤형 인력 1천500명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첨단 융합 기계 부품산업, 친환경 미래에너지산업, 라이프케어산업, 지능정보서비스산업 분야에서 1천752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인자위는 또 2023년 부산 지역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특화산업 분야인 신발·수산·해양 분야 기업과 스타트업 신규 고용 창출 시 기업당 최대 1천9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분야는 사업고도화, 제품개발, 마케팅 비용 등이 해당한다.
인자위 관계자는 "지역경제 혁신을 위해 산업구조 다각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인 만큼 산업계 수요를 반영해 신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전문기술을 갖춘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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