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남아 가람 “마음 많이 다쳐”··· 사생활 논란에 ‘피크타임’ 하차

가람 SNS 캡처

대국남아 가람이 사생활 논란으로 ‘피크타임’에서 하차한다.

가람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JTBC ‘피크타임’ 하차를 발표했다.

가람은 “우선, 긴 시간 동안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논란의 사실관계를 떠나 프로그램과 관련된 많은 분께 폐를 끼치게 되어, 책임을 지고자 멤버들과 많은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고 고심한 끝에 피크타임에서 물러나기로 하였습니다”라며 프로그램 하차 사실을 밝혔다.

앞서 가람은 최근 일본 성인 배우와 풀파티에 동행하거나 클럽에서 유흥을 즐겼다는 등의 사진과 이야기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돌았다. 이에 사생활 논란이 크게 불거졌다.

가람은 이에 대해 “논란이 되었던 모든 자료들은 각각 시기와 장소, 같이 있던 분들 모두 다 다르며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말 답답하고 마음도 많이 다쳤지만, 항상 옆에서 믿어주고 든든하게 지켜준 우리 멤버들 그리고 꾸준히 격려해 주신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많은 힘이 되었고 너무나도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 감사한 마음을 앞으로 평생 소중히 가슴 깊이 담고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너무나도 많은 것들을 깨닫고 배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응원해준 멤버들과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