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피크타임' 가람 사생활 논란에 팀 '23시' 전원 하차한 이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크타임' 팀 23시(前 대국남아)가 멤버 가람 씨의 사생활 논란으로 단체 하차를 택했다.
가람 씨가 팀 23시의 무대를 꾸리는 핵심 멤버이기에 팀 전력 손실이 크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그간 가람 씨는 '피크타임' 무대에서 주된 보컬을 담당해왔고, 팀 멤버가 3명 뿐이라 한 명의 부재가 경연 무대에서 더욱 크게 느껴질 것이란 우려가 없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크타임' 팀 23시(前 대국남아)가 멤버 가람 씨의 사생활 논란으로 단체 하차를 택했다. 논란 자체는 가람 씨의 개인적인 사유인데, 왜 멤버 전원 하차를 택했을까?
1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팀 23시는 동료 출연자들 앞에 나와 하차를 선언했다.
먼저 논란의 당사자인 가람 씨가 "이번 논란으로 인해서 피해를 보고 불편함을 느끼셨을 많은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굉장히 많은 시간 동안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고심한 끝에, 프로그램과 관련된 많은 분들께 폐를 끼친 거 같아 이 부분에 대해 책임을 지기 위해 '피크타임'에서 물러나고자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를 이어 받은 팀 23시의 멤버 연준 씨는 "좋지 않은 일로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돼서 너무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며 함께 사과했다. 그는 "팀으로서 이번 일을 같이 책임지고자 '피크타임'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라며 "많은 출연자, 제작진 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는데, 여러분들은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뒤에서 묵묵히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람 씨는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은 것을 깨달았고,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제이 씨도 "좋지 않은 영향을 드린 거 같아서 지금껏 투표해주시고 지지해주셨던 팬 여러분들, 시청자 여러분들, 제작진 분들에게 죄송스럽다"라고 사과했다.
우선 '피크타임'이 처음부터 끝까지 팀으로 도전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멤버들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팀이 함께 끝까지 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판단했다는 후문이다. 멤버 한 명이 하차하고 2인조로 팀을 변경해 끝까지 참여하는 것보다는 책임도 팀 전체가 지는 방향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람 씨가 팀 23시의 무대를 꾸리는 핵심 멤버이기에 팀 전력 손실이 크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그간 가람 씨는 '피크타임' 무대에서 주된 보컬을 담당해왔고, 팀 멤버가 3명 뿐이라 한 명의 부재가 경연 무대에서 더욱 크게 느껴질 것이란 우려가 없지 않았다.
'피크타임' 방송 중에 논란에 대해 상세한 언급을 자제했던 가람 씨는 방송 직후 SNS에 해명 글을 게재했다. 그는 "논란이 됐던 모든 자료들은 각각 시기와 장소, 같이 있던 분들, 모두 다 다르며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정말 답답하고 마음도 많이 다쳤지만, 항상 옆에서 믿어주고 든든하게 지켜준 우리 멤버들 그리고 꾸준히 격려해 주신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많은 힘이 됐고 너무나도 많은 위로가 됐다"라고 전했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아인 측 "클럽서 마약? 억측, 법적조치… 졸피뎀 수면장애 치료 목적" [공식입장]
- '불법 촬영 혐의' 뱃사공, 징역 1년 선고...법정구속
- [Y초점] 백종원 때아닌 악플 세례...'장사천재 백사장', 전화위복할까
- 이승기, 심경 고백 "결혼 후 5일, 가짜뉴스·악플에 위축…지켜봐 달라"
- 천우희,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성금 천만 원 기부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