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재기지원 '교육·컨설팅'…"5000만원 특례보증"[중기소식]

[서울=뉴시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13일 중소기업계 소식.

▲신용보증재단중앙회(신보중앙회)는 17일부터 충남지역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 총 33회에 걸쳐 500명 규모로 소상공인 재기지원교육을 실시한다. 17개 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과 연계해 무료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시간은 총 30시간이다. 집합교육과정(12시간)과 온라인교육과정(18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신보중앙회는 재기지원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에 대해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재기컨설팅도 무료로 추가 제공한다. 재기컨설팅은 경영·마케팅, 법률, 재무·금융, 세무·회계, 부동산 등 5개 분야로 구분된다. 신보중앙회 또는 지역신보가 실시하는 재기지원교육을 수료한 경우에는 최대 5000만원까지 지역신보의 재도전지원 특례보증을 받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13일 인천 콜라보마이스 컨벤션센터에서 '인천형 민관협력 탄소중립 프로젝트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프로젝트 추진내용을 공유하고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관련 현장 애로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신규 설비투자 지원, 탄소중립 경영 컨설팅 지원, 환경표지 인증 획득 확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정부와 함께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향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업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술보증기금(기보)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보는 서비스 품질, 사회적 책임, 전반적 고객만족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상공인 판로 지원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프리마켓 '소담마켓'을 연다. 아이디어스, 인터파크 커머스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소담마켓'에서는 소상공인 핸드메이드 작가와 아티스트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소담마켓은 15~16일 감고당길(서울 종로구)과 소담상회 한남점(서울 이태원구)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봄맞이 소품부터 액세서리, 수공예품 등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이 소개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지난 12일 대전 공단 본부에서 '우수 로컬상품 팝업스토어'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우수제품 홍보, 판로확대 공로로 이번 행사를 담당한 이마트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담당 홍성수 상무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팝업스토어는 지난달 5일부터 19일까지 이마트 용산점에서 열렸다. 행사기간 중 이마트 용산점은 참여 소상공인에게 운영 장소와 운영 수수료를 무상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