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마음 19승1패 질주…금천구청, 탁구리그 개막 10연승

박대로 기자 2023. 4. 13.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탁구 여자 내셔널리그 선두 금천구청이 프로탁구 여자팀 최초로 10연승을 달성했다.

금천구청은 12일 경기 수원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체육관)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 내셔널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대전시설관리공단을 매치스코어 4-0으로 완파했다.

금천구청은 프로탁구 여자팀 최초로 10연승 기록을 세웠다.

프로탁구 내셔널리그는 다음달 10일까지 정규리그를 소화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금천구청, 대전시설관리공단 꺾고 무패 행진
송마음, 19승1패로 문현정 제치고 단식 1위

[서울=뉴시스]금천구청 송마음. 2023.04.12. (사진=한국프로탁구리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탁구 여자 내셔널리그 선두 금천구청이 프로탁구 여자팀 최초로 10연승을 달성했다.

금천구청은 12일 경기 수원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체육관)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 내셔널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대전시설관리공단을 매치스코어 4-0으로 완파했다.

누적승점 36점(10승)을 만든 금천구청은 2위 수원시청(25점 7승2패)과 3위 양산시청(22점 7승1패)과의 격차를 벌렸다.

금천구청은 프로탁구 여자팀 최초로 10연승 기록을 세웠다. 10연승은 여자 내셔널리그 최다 기록임은 물론 올 시즌 여자 코리아리그 삼성생명이 세운 9연승도 넘어선 기록이다.

금천구청이 남녀부 통산 최다 연승을 달성할지 주목된다. 현 프로탁구 최다연승 기록은 지난해 남자 코리아리그 국군체육부대가 세운 11연승이다.

개인 다승 1위 송마음은 이날 2승을 추가해 19승1패를 만들며 문현정(수원시청 13승1패)과 격차를 벌렸다. 무패 복식조 이다솜-정유미는 10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복식왕을 예약했다.

이날 1매치와 2매치에서 송마음과 정유미는 상대 권아현과 허예은을 각각 2-0으로 일축했다.

이어진 복식에서 이다솜-정유미 조는 상대 박채원-윤아린 조를 2-1(11-6 10-12 11-9)로 제압했다.

4매치 에이스 대결에서는 송마음이 허예은을 11-7, 11-3으로 완파했다.

한편 이어 열린 남자 내셔널리그에서는 서울시청이 제천시청과 풀매치 접전 끝에 매치스코어 3-2로 승리하며 4연승했다.

서울시청은 누적승점 24점(7승1패)으로 인천시설공단(24점 7승2패)을 승률 차로 제치며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제천시청은 6위(12점, 3승5패)에서 제자리걸음했다.

프로탁구 내셔널리그는 다음달 10일까지 정규리그를 소화한다.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3시와 7시에 경기가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