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차라리 몰래 심판 욕을 해"...'불필요 경고'에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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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공격수 출신 파올로 디 카니오(54)가 김민재(26)의 행동을 나무랐다.
13일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에 따르면 과거 나폴리에서 활약한 디 카니오가 "중요한 경기에서 앙귀사가 경고를 받은 것이 놀랐다. 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김민재의 경고 전 행동이다. 경고를 받으면 2차전 홈 경기에 뛸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심판에게 노골적이고 격한 제스처를 취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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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나폴리 공격수 출신 파올로 디 카니오(54)가 김민재(26)의 행동을 나무랐다.
나폴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2차전 홈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4강에 진출할 수 있다.
0-1로 뒤진 후반 28분 안드레-프랭크 잠보 앙귀사가 테오의 돌파를 저지하다 몸을 발로 차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불과 4분 뒤 김민재가 공중볼 경합 중 뒤에서 상대를 밀어 경고를 받았다. 둘 다 2차전에 뛸 수 없게 됐다.
김민재는 주심이 반칙을 선언하자 정당한 플레이였다는 듯 격한 제스처로 화를 냈다. 이에 주심은 옐로 카드를 꺼내 들었다.
13일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에 따르면 과거 나폴리에서 활약한 디 카니오가 "중요한 경기에서 앙귀사가 경고를 받은 것이 놀랐다. 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김민재의 경고 전 행동이다. 경고를 받으면 2차전 홈 경기에 뛸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심판에게 노골적이고 격한 제스처를 취했다"고 지적했다.
디 카니오는 "차리라 뒤에서 몰래 욕을 하는 것이 낫다. 자신의 행동 때문에 2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일침을 가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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