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에 패한 램파드 “홈경기는 다를 것”…챔스 8강 2차전에 필승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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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프랭크 램파드(45·영국) 감독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의 패배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첼시는 12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UCL 2022~23시즌 8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전에서 2대 0으로 패했다.
첼시는 오는 19일(한국시간) 홈 경기장인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UCL 8강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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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프랭크 램파드(45·영국) 감독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의 패배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첼시는 12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UCL 2022~23시즌 8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전에서 2대 0으로 패했다.
레알은 전반 21분 카림 벤제마(36·프랑스)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29분 마르코 아센시오(27·스페인)가 넣은 쐐기골로 4강행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첼시는 1대 0으로 뒤지던 후반 14분 왼쪽 윙어로 뛰던 벤 칠웰(27·영국)이 호드리구(22·브라질)에게 가한 거친 파울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힘겨운 2차전을 맞이하게 됐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램파드 감독은 4강행을 낙관했다.
그는 “스탬퍼드 브리지에서는 특별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면서 “레알과 같은 수준의 팀을 상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우리의 경기력에 달린 문제”라고 전망했다.
램파드는 경기력에 대해 “골을 넣기 싫어하는 선수는 없다. 때때로 선수들은 응원과 자신감을 통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서 “경기 막판에 메이슨 마운트가 기회를 잡는 등 좋은 모습들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램파드는 “레알에 2-0으로 패한 것은 현실이다. 10명으로 그들을 상대하는 것은 매우 힘들었다”면서도 “다음 주의 경기는 다를 것이다. 1차전에서 최고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이것이 축구다. 기회는 충분하고 우리는 이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낙관했다.
첼시는 오는 19일(한국시간) 홈 경기장인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UCL 8강 2차전을 치른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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