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의 홈런 세리머니 '섬뜻'...해적 칼 휘둘러, 피츠버그 새 덕아웃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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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야구 선수들의 세리머니가 다양해지고 있다.
안타를 치고 나간 후 덕아웃 동료들과 함께 같은 동작의 세리머니를 한다.
홈런이 나오면 덕아웃 동료는 홈런을 친 선수에게 칼을 건넨다.
최지만이 12일(한국시간) 휴스턴전에서 홈런을 친 후 덕아웃에서는 칼 세리머니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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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야구 선수들의 세리머니가 다양해지고 있다. 안타를 치고 나간 후 덕아웃 동료들과 함께 같은 동작의 세리머니를 한다.
WBC에서 일본의 라스 눗바가 '후추 그라인더' 세리머니를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LA 에인절스는 최근 오타니 쇼헤이가 주문한 사무라이 가부토 헬멧을 덕아웃 세리머리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홈런을 친 선수에게 큰 모자를 씌어두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풍선 아령을 선사한다.
피치버그 파이리츠의 경우, 안타를 치고 나간 선수는 무언가를 허리에서 꺼내 휘두른다. 이른바 칼 세리머니다.
홈런이 나오면 덕아웃 동료는 홈런을 친 선수에게 칼을 건넨다. 칼을 받은 선수는 그 칼로 동료를 베는 듯한 동작을 한다.
최지만이 12일(한국시간) 휴스턴전에서 홈런을 친 후 덕아웃에서는 칼 세리머니가 펼쳐졌다.
동료로부터 칼을 받은 최지만은 해적처럼 칼을 휘둘렀다.
피츠버그는 팀 명인 '해적'을 연상케 하는 세리머니를 생각하다 한 관중이 칼을 들고 휘두르는 모습을 보고 그 칼로 덕아웃 세리머니를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품용 칼이기는 하지만 다소 '섬뜩'한 광경이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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