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산협, DRM 브릿지와 '글로벌 K팝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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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음반산업협회(RIAK, 이하 음산협)가 글로벌 K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음산협과 주식회사 DRM 브릿지(이하 DRM)는 지난 12일 서울 상암동 음산협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K팝 페스티벌 개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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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사단법인 한국음반산업협회(RIAK, 이하 음산협)가 글로벌 K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음산협과 주식회사 DRM 브릿지(이하 DRM)는 지난 12일 서울 상암동 음산협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K팝 페스티벌 개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덕요 음산협 회장과 이원상 DRM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음산협의 오랜 음원 배급 노하우와 DRM의 영상기획, 콘서트, 페스티벌 등 문화콘텐츠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양 측은 향후 인도네시아를 무대로 열릴 K팝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하는 것은 물론 추후에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연계한다. 양측은 해외 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페스티벌인 만큼 아티스트 무대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 전파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함께하는 모든 관객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산협은 2001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 음반 제작자의 권익단체이자 저작인접권을 관리하는 신탁관리단체로 현재 국내 5800여 개 권리자의 약 43만 곡을 신탁 관리하고 있다. 음산협은 음반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글로벌 K팝 페스티벌 개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후속 공연 기획을 통해 대중들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DRM은 ‘ENT’와 ‘유통’이 결합된 복합 엔터테인먼트이자 공연기획, 연출, 페스티벌, 콘서트, K팝, 엔터테인먼트, 연예인 상품 수출 전문 기업으로 자체적 시스템과 인프라,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무대에서 색다른 K팝 콘서트로 글로벌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산협 이덕요 회장은 “우리는 K팝이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전 세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힘이 있다고 믿는다. 음산협과 DRM이 추후 만들어갈 글로벌 페스티벌을 통해 해외 K팝 팬들이 하나 되고, 좋은 음악과 더불어 한국의 건강한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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