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구미·고창에 '에듀테크 교실' 개설.."교육격차 줄인다"

교원그룹은 '교원 에듀테크 교실' 4·5호점을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원 에듀테크 교실'은 도서산간 등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학교에 교실 개보수와 교원의 에듀테크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디지털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원그룹은 2021년을 시작으로 충남 천안시, 강원 태백시, 경기 광주시 등 총 3곳에서 '교원 에듀테크 교실'을 운영 중이다.

올해 새롭게 개관하는 '교원 에듀테크 교실'은 경북 구미시의 황상초등학교와 전북 고창군의 고창초등학교다. 교원그룹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교육청의 검토를 거쳐 14곳의 후보 중 최종 2곳을 선정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환경의 격차 없이 아동 누구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다방면에서 지원하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