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틀 만에 또 대규모 '최악 황사'‥내일 한반도에 영향

김태윤 kktyboy@mbc.co.kr 2023. 4. 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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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북부 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편서풍을 타고 남하하면서 수도 베이징 등 북부 지역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대규모 황사가 양쯔강 이남까지 확산하면서 중국 대륙 전역의 절반을 강타한 지 이틀 만입니다.

오늘 베이징시 환경보호 관측센터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베이징 전역의 공기질지수는 최악인 6급 '엄중 오염' 상태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공기질지수는 우수, 양호, 약한 오염, 중급 오염, 심각 오염, 엄중 오염 등 6단계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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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규모 황사 [자료사진]

중국 서북부 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편서풍을 타고 남하하면서 수도 베이징 등 북부 지역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대규모 황사가 양쯔강 이남까지 확산하면서 중국 대륙 전역의 절반을 강타한 지 이틀 만입니다.

오늘 베이징시 환경보호 관측센터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베이징 전역의 공기질지수는 최악인 6급 '엄중 오염' 상태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공기질지수는 우수, 양호, 약한 오염, 중급 오염, 심각 오염, 엄중 오염 등 6단계로 나뉩니다.

베이징 35곳에 설치된 대기오염 측정소의 미세먼지(PM) 10 농도는 500∼700㎍/㎥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황사는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시간을 고려할 때 내일 이후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362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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