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틀 만에 또 대규모 '최악 황사'‥내일 한반도에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서북부 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편서풍을 타고 남하하면서 수도 베이징 등 북부 지역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대규모 황사가 양쯔강 이남까지 확산하면서 중국 대륙 전역의 절반을 강타한 지 이틀 만입니다.
오늘 베이징시 환경보호 관측센터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베이징 전역의 공기질지수는 최악인 6급 '엄중 오염' 상태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공기질지수는 우수, 양호, 약한 오염, 중급 오염, 심각 오염, 엄중 오염 등 6단계로 나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서북부 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편서풍을 타고 남하하면서 수도 베이징 등 북부 지역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대규모 황사가 양쯔강 이남까지 확산하면서 중국 대륙 전역의 절반을 강타한 지 이틀 만입니다.
오늘 베이징시 환경보호 관측센터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베이징 전역의 공기질지수는 최악인 6급 '엄중 오염' 상태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공기질지수는 우수, 양호, 약한 오염, 중급 오염, 심각 오염, 엄중 오염 등 6단계로 나뉩니다.
베이징 35곳에 설치된 대기오염 측정소의 미세먼지(PM) 10 농도는 500∼700㎍/㎥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황사는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시간을 고려할 때 내일 이후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3627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합참 "북한 중거리급 이상 미사일 1발 발사"
- 백악관, "동맹국 감시" 질문에 "안보 위해 해야할 일"
- 중국 이틀 만에 또 대규모 '최악 황사'‥내일 한반도에 영향
- 민주당 양곡관리법·간호법 강행에 윤재옥 "일방적 국회 운영 중단하라"
- 곳곳에서 재발화 신고‥강릉 특별재난지역 지정
- 강남 납치살인 유상원·황은희 송치‥취재진 질문엔 "억울하다"
- '경조사 정치', 이번엔 바뀔까? 국회의원 선거제 개편과 이해충돌
- "한국 항의 받아들일 수 없어"‥일본 적반하장
- 스쿨존서 무면허 만취 질주‥주택 화재 1명 사망
- 주택가에 들어선 '대마 제조공장'‥대범해진 마약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