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미약품, 1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4%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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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1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박송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8% 증가한 3624억원, 영업이익은 23.3% 늘어난 50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로수젯 등 고마진 제품의 성장과 롤베돈 수출 물량 증가로 원가율이 개선돼 4분기로 갈수록 신규 처방환자도 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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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0시38분 기준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1만3000원(4.05%) 오른 3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송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8% 증가한 3624억원, 영업이익은 23.3% 늘어난 50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로수젯 등 고마진 제품의 성장과 롤베돈 수출 물량 증가로 원가율이 개선돼 4분기로 갈수록 신규 처방환자도 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세계적으로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로 사용되는 GLP-1 agonist(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의 수요량이 늘고 있고 생산시설 부족으로 감가상각비만 반영되던 2공장 수주에 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목표 EV/EBITDA(기업가치 대비 상각 전 영업이익) 배수를 13.7배에서 15배로 상향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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