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오는 7월 판교점에 첫번째 디즈니스토어 연다... 운영권 획득
이미지 기자 2023. 4. 13. 10:37
현대백화점이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디즈니 스토어’ 운영권을 획득해 현대백화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주요 점포에 국내 최초의 디즈니 스토어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공식 디즈니스토어 국내 운영권에 대한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협업을 기반으로 오는 7월 판교점에 ‘한국 공식 디즈니스토어’를 연다. 미키마우스와 백설공주, 신데렐라 등으로 구성된 디즈니 공주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안에 더현대 서울·천호점·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에 총 3개 매장을 추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디즈니스토어의 온라인 매장도 오는 7월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안에 오픈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공식 디즈니스토어 오픈에 앞서 오는 19일 판교점 5층에 약 264㎡(80평) 규모의 디즈니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피규어, 인형, 의류, 리빙 등 디즈니 주요 라이선스 상품 700여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매장을 여는 7월에는 현대백화점 16개 전 점포에서 디즈니를 테마로 한 대형 마케팅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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