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전수민♥’김경진 “생활고? 힘들건 맞지만 사실 아냐”

김경진 SNS 캡처

방송인 김경진이 ‘결혼지옥’ 출연 이후 생긴 오해들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김경진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방송이 없어지고 11년을 결혼식, 돌잔치 등으로 버텼고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버티다 보니 지금의 아내도 만났고 여러분의 진심 어린 응원도 받게 됐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진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는데, 힘든 건 맞지만 생활고까지는 아니다”라며 “저희 부부 잘 살겠다. 오늘도 힘차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경진과 전수민 부부는 지난 10일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에 출연했다. 부부는 방송을 통해 금전사기를 당한 사실과 전기료가 체납된 사실 등을 털어놓으며 경제적 고충을 고백했다.

이하 김경진 SNS 전문

많은분들 응원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방송이 없어지고 11년을 결혼식, 돌잔치 등으로 버텼고 좋은날이 올거야 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어요.

버티다보니 지금의 아내도 만났고 또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응원도 받게 되네요.

버티니까 좋은날이 진짜 오네요!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아! 말씀 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힘든건 맞지만 생활고 까지는 아니에요!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희 개모부부 잘살께요~!

오늘도 힘차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