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에 417km '코나 일렉트릭' 출시…보조금 받으면 3천만 원대

박채은 기자 2023. 4. 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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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오늘(13일) 출시했습니다.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를 장착해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 417km에 달하는 동급 최고 수준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갖췄습니다.

현대차는 내연기관 모델에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하는 방식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범퍼부터 후드를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어 동급 SUV 대비 우수한 0.27의 공력계수(Cd)를 달성했습니다.

코나 일렉트릭 전용 컬러는 외장에 메타블루 펄, 내장에 에코 패키지가 있습니다. 에코 패키지 추가 시 메시 소재의 1열 헤드레스트를 비롯해 친환경 천연가죽과 스웨이드 시트,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헤드라이닝과 플로어 매트 등이 적용됩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코나 일렉트릭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에 기반한 편의 사양과 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탑재했습니다.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카페이와 연동해 실물 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e 하이패스 기능 등을 기본으로 적용했습니다.

코나 일렉트릭의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프리미엄 4천654만원이며, 롱레인지 모델 프리미엄 4천968만원, 인스퍼레이션 5천323만원입니다.

전기차 구매보조금과 개별소비세 혜택을 적용하면 출시가보다 1천만원가량 낮은 가격에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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