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리위원장에 황정근...감사위원장 신의진, 청년대변인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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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3일 중앙당 윤리위원장에 황정근 변호사를, 당무감사위원장에 신의진 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앞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본관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비공개회의에서 당 윤리위원장과 당무감사위원장에 대한 임명안이 의결될 예정"이라며 "당의 기강을 세우는 대표적인 위원회인 만큼 신임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위원 구성까지 조속히 완료해 우리 당 구성원 모두가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높은 윤리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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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3일 중앙당 윤리위원장에 황정근 변호사를, 당무감사위원장에 신의진 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은 임명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윤리위원장은 당 내부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경우 당 구성원들의 징계 여부와 수위 등을 판단하는 자리다. 황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5기 판사 출신이다. 현재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신 전 의원은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민의힘의 전신인 새누리당에서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다.
청년대변인에는 83년생 김가람 국민의힘 민생경제특위 위원이 발탁됐다. 김 위원은 지난 전당대회에서 청년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앞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본관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비공개회의에서 당 윤리위원장과 당무감사위원장에 대한 임명안이 의결될 예정"이라며 "당의 기강을 세우는 대표적인 위원회인 만큼 신임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위원 구성까지 조속히 완료해 우리 당 구성원 모두가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높은 윤리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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