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 승격 이끈 콤파니, 토트넘 차기 사령탑 후보 급부상

금윤호 기자 2023. 4. 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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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번리를 이끌고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한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토트넘 감독 후보로 급부상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번리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끈 콤파니 감독을 새 사령탑 1순위 후보에 올려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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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콤파니 번리 감독 사진=AP/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번리를 이끌고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한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토트넘 감독 후보로 급부상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번리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끈 콤파니 감독을 새 사령탑 1순위 후보에 올려뒀다"고 보도했다.

콤파니 감독은 2019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2020년 벨기에 안더레흐트에서 뛴 뒤 현역에서 은퇴했다. 이후 지도자로 변신한 콤파니 감독은 2022년 번리를 맡았다.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한 콤파니 감독은 번리의 조기 승격을 확정했다.

더 선은 "토트넘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지역 라이벌 아스널을 어떻게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팀으로 만들었는지 지켜봤다"며 구단이 콤파니 감독을 후보군에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토트넘의 새 감독 후보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율리안 나겔스만, 루이스 엔리케, 브랜든 로저스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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