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김희선 시어머니 된다 (가스라이팅)
김지우 기자 2023. 4. 13. 10:23
배우 이혜영이 새 드라마 ‘가스라이팅’ 주연으로 확정됐다.
12일 소속사 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이혜영이 새 드라마 ‘가스라이팅’에서 주인공 홍사강으로 활약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드라마 ‘가스라이팅’은 성공한 심리상담가이자 셀럽인 노영원(김희선)이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과 행복한 가정을 위협하는 사건을 마주하고 공조하며, 소중한 가족을 지켜내려는 이야기다.
이혜영은 한국의 아가사 크리스티 홍사강 역을 맡는다. 노영원의 시어머니 홍사강은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으로 노영원과 충돌이 잦지만, 한 사건을 계기로 그와 공조하며 가족을 지키려 하는 인물. 이혜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추리작가로서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작품을 이끌 예정이다.
독보적인 분위기와 대체 불가 존재감을 지닌 이혜영은 식지 않는 열정과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 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디즈니+ ‘카지노’에서 카지노의 큰 손 고회장 역을 맡아 호탕하면서도 우아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혜영의 새로운 변신과 도전에 기대가 모이는 드라마 ‘가스라이팅’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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