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울상, 펄펄 나는 래시포드 부상 아웃

김재민 2023. 4. 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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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가 향후 몇 경기를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월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세부 사항은 우리도 모른다. 부상을 계속 관찰할 것이다. 물론 그가 빠지는 건 손실이다. 그러나 그가 빨리 복귀할 것을 알기 때문에 완전히 망가진 것은 아니다"고 래시포드의 상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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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래시포드가 향후 몇 경기를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월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래시포드는 사타구니 근육 부상으로 세비야와의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 결장한다. 이후 몇 경기에 더 빠질 수 있다.

래시포드는 지난 8일 열린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했고 후반 35분경 교체 아웃됐다.

공백은 뼈아프다. 이번 시즌 공식전 28골을 몰아친 래시포드는 맨유의 에이스였다. 앙토니 마샬, 바웃 베호르스트 등 최전방 공격수의 득점력이 부실한 맨유는 측면에서 활로를 열어준 래시포드 덕분에 공격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맨유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 경쟁과 FA컵, 유로파리그 우승 도전을 병행하고 있다. 일정이 빠듯한 만큼 선수 하나하나가 값지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백업 선수도 로테이션용으로 잔류시켰던 이유다. 핵심 선수 래시포드의 이탈은 손실이 더 크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세부 사항은 우리도 모른다. 부상을 계속 관찰할 것이다. 물론 그가 빠지는 건 손실이다. 그러나 그가 빨리 복귀할 것을 알기 때문에 완전히 망가진 것은 아니다"고 래시포드의 상태를 밝혔다.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리그 29경기(선발 27회) 15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자료사진=마커스 래시포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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